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임기진 경북도의원 "난방비 지원 소득하위 80%까지 확대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임기진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비례)은 1일 올해 첫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긴급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층과 중산층 등 소득 하위 80%까지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에 따르면 경북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70%에 이르고 있으나 포항, 구미, 경산, 경주, 칠곡 등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은 중소 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 지역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많은 어르신들이 더 비싼 등유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임 의원은 "경상북도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만 5천 가구와 한파 쉼터 5천개소에 145억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많은 도민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방비 지원 대상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북도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넘어 중산층까지 지금이라도 당장 예비비를 투입해 '난방비 지원금'을 소득 하위 80%까지 확대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