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개 경로당에 28만원씩 추가 지급
천안시가 관내 경로당 750개소에 대한 냉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섰다. / 더팩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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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난방비 급등에 따라 관내 경로당 750개소에 대한 냉·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추가 지원은 겨울철 혹한과 여름철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대책으로 2억1000만원을 확보해 경로당마다 28만원의 냉난방비를 추가 지급한다.
이에 따라 올해 각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액은 연 185만 원으로 늘었으며, 냉방비 지원액도 기존 월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시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점검에 나서는 한편,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부담을 줄이고자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 지급 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늘렸다.
박상돈 시장은 "매서운 한파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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