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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돌싱포맨' 김지민과 싸운 김준호, 이상민 장난에 발끈..."하지말라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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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준호가 김지민과 싸워 문자를 보내게 됐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괌으로 간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 김용명이 가이드가 된 가운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는 차를 타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맛집으로 가는 길 차안에서 이상민은 "그냥 호텔 조식 먹지"라며 귀찮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용명은 "현지에서 먹는 음식을 먹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여성들이 지나갔고 장동민은 "남자들은 여자들과 여행 오면 느낌이 다르다"며 "여성들은 예쁘게 꾸미고 다닌다"고 했다.

여기서 임원희는 잘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준호는 "만약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생각을 해봐라"며 "잠옷을 입고 나오면 얼마나 싫어하겠냐"고 질색했다. 장동민은 "그래도 외출복 티내려고 스카프는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에 도착한 김준호는 김지민과 싸웠다면서 "사과 문자를 보내야겠다"며 어제 새벽 2시에 김지민과 문자로 싸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너 이번이 찬스다"며 "헤어질 수 있는 찬스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가 만약 진짜 잘못했으면 무릎을 꿇는 게 맞는 거고 아니면 정정당당하게 나가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사귄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2년 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럼 헤어져라"고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김용명은 "헤어지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고 했다. 그러자 임원희도 "2년이면 헤어질 때 됐다"고 거들었다.

김용명은 "여기는 헤어진다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잘 나온다"고 하자 탁재훈은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한번 헤어지니까 그런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김준호는 "최근에 지민이가 요리를 잘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갈비찜, 닭볶음탕이 예술이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김지민은 김준호가 보낸 문자에 답이 없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이렇게 서로 떨어져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서로 1년만 보지 말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버렸다. 이에 김준호는 놀라며 "전송을 하면 어떡하냐"며 "이런걸로 장난치면 진짜 싸운다"고 했다. 김준호는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하고"라며 정색했다.

멤버들은 식사 후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핀 크루즈에 탑승했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돌핀 크루즈에 탑승한 부부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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