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VN익스프레스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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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 20대 기혼녀가 남편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의 몸에 붙을 붙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아침 중부 꽝남성에 거주하는 응우옌 티 디엠 푸엉(23)은 시어머니(44)와 함께 신원 미상의 한 여성(28)을 구타했다.
이어 휘발유 1.5ℓ를 여성의 몸에 끼얹고 불을 질렀다.
푸엉은 이날 노래방에서 남편이 이 여성을 업고 나오는 걸 보고 둘이 외도했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질렀다. 주변 사람들이 나서 약 20초 만에 불을 껐지만, 여성은 의식을 잃었고,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범죄 동기에 대해 “낭만적인 질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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