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대통령실 "차상위 계층 등으로 난방비 지원 확대 논의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수석 "서민계층 난방비 지원 최대한 두텁게 할 계획"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31일 난방비 추가 지원과 관련,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이 아닌 분들과 차상위 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관계부처에서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선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두텁게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일단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직접적으로 하는 게 우선순위"라며 "그쪽으로 지금 관계 부처가 논의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여러 가지를 망라해 검토하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취지이고, 그중 가장 시급한 게 결국 서민 계층 아닌가"라며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이 두텁게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그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중산층과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브리핑 나선 최상목 경제수석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약계층 난방지 지원 관련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3.1.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kane@yna.co.kr


han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