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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포토多이슈] 난방비에 이어 택시요금도 인상...팍팍해진 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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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월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

지난해에 적용된 심야할증 요금에 최근 상승하는 난방비까지 맞물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적인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월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 인상 예정인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3.1.31. 도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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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1천원 인상 되지만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들며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서울신문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 오르기 하루 전인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에 탑승하고 있다. 2023.1.31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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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에 이어 8년 만의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300∼400원 인상이 예고됐다.

서울시는 4월 인상을 목표로 다음 달 10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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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 주택 우편함에 난방비 고지서가 꽂혀있다. 2023.1.31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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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교통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7.02% 올랐다. 특히 서울의 지난해 가스·전기·수도의 물가지수가 112.30로 2021년(97.66)보다 15% 오른 상태여서 서민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도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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