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케이티 팬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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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과 임신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이 3년간 열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예비신랑 송중기가 말못했던 결정적 비밀 ♥ 여친 향한 소름돋는 행동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이날 송중기가 발표를 한 공식입장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결혼과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열애설 인정 후 임신설과 결혼설 등이 불거졌음에도 아무런 대응이 없었던 송중기가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것에 대해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어 혼인신고까지 하고 나서 밝히려는 송중기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중기 결혼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가정을 이루는데 있어서 자녀를 굉장히 중요시했다. 영화 ‘승리호’ 인터뷰 과정에서도 자녀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어려서부터 가졌던 인생을 목표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의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딸이 있다는 루머도 있었다. 이에 이진호는 “딸이 두 명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면서 “임신설을 근거로 나온 사진들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 송중기가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볼때 밝히기 어려운 사생활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딸이 두 명이라는 루머 등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또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12월 26일 이후 영화 ‘로기완’의 회식이 있었다. 열애설이 터진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자연스레 관심사가 송중기의 열애로 갔다. 송중기가 현장에 있던 배우들에게 핸드폰에 있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사진을 보여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두 가지에 놀랐다고 한다. 한가지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미모, 두 번째는 송중기의 태도. 송중기가 사진을 보여주니까. 송중기의 사랑이 얼마나 남다른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자리에서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30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17년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1년 8개월만인 2019년 이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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