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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재명 대선 염두에 둔 것"…김성태 '대북송금' 관련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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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에서 송환돼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북한에 돈을 보낸 건 당시 이재명 대표의 대선을 염두에 둔 거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북한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와 통화한 적이 있다"고도 진술했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JTBC 취재를 종합하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한 때를 2019년 1월 17일이라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