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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설암 투병' 정미애, 8시간 대수술 흔적 "티 안 나게 절제…감각 좀 없으면 어때"(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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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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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정미애가 수술을 잘 마친 후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정미애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이 시기,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재발이 흔한 병이라 정미애는 이후에도 꾸준히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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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미애는 직접 무대에서 입을 의상을 리폼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집중하고 있어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불편하지 않나"라며 "불편하면 여기가 경직되기 시작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미애는 "티 안 나게 주름처럼 절제했다"며 목에 남은 대수술의 흔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여기 있던 림프절이 잘려 나갔다"며 "감각이 좀 없으면 어떠냐. 말하고 있는데. 말도 하고, 노래도 하고. 살아있지 않나. 살아 있으면 된 것"이라고 담담히 이야기, 수술을 마치고 노래할 수 있는 현재의 소중함에 대해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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