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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중기, 재혼+임신 깜짝 발표...누리꾼 “2세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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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 스타투데이 DB, 케이티 SNS


배우 송중기(38)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와의 재혼과 임신, 겹경사를 알려 누리꾼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에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케이티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법적 결혼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SNS에 ”응원합니다. 아기 너무 예쁘겠어요”, “행복하게 사세요”, “송중기 닮은 2세 기대돼요. 연예인한테 댓글 안 다는데 송중기 님 축하드려요” 등 댓글을 달며 응원을 건넸다.

이외에도 “좋은 소식 들려줘서 기뻐요.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행복한 신혼 보내세요”, “결혼과 임신 모두 축하해요” 등 축하 댓글이 달렸다. 다만 일부 외국 팬들은 언팔로우 한다”, “나쁘다”, “송송커플이 그립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케이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에 케이티와 동행하는 등 여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히 드러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 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영국에서 성장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이후 영화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으나 2018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다.

송중기는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혜교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2019년 7월 이혼조정이 성립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송중기는 최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화 ‘화란’ 촬영을 마무리 짓고 ‘로기완’ 촬영에 들어간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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