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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초등생에 "딥페이크 만들어 줄게"…자경단 행세로 금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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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어서 여성 후배를 협박한 사건, 며칠 전 보도해드렸습니다. 경찰이 가해자인 20대 남성을 조사한 결과 딥페이크를 만들어 준다며 청소년들을 유인하고 협박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같은 동네에 살던 고교 여자 후배의 사진을 합성해 가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고, 협박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범행 9달 만에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