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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인기피有" 이수근, 깜짝 고백→MBTI女 강동원에 'KO' ('무물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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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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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MBTI에 과몰입녀가 출연한 가운데 이수근도 어려운 속마음을 꺼냈다.

3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MBTI에 과몰입녀가 출연했다.

이날 MBTI에 과몰입했다는 사연녀가 등장,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을 전했다. 또 서장훈이 ISTJ도 맞춘 사연녀는 성격까지 맞혀내기도. 서장훈은 "아저씨같은 마음, 동년배면 거리감 느낄 텐데 그냥 너무 아기같고 귀엽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이수근은 "사람은 저마다 성격이 달라 단정짓고 선을 그으면 좋은 사람 놓칠 수 있다"고 걱정,사연녀는 "오히려 사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해심이 많아졌다고 했다.

서장훈은 "MBTI 100%확신할 수 없다"며 "유쾌한 이수근이 E같지만 녹화 끝나면 가장 냉정해I의 내향성도 분명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삶의 굴곡이 있다, 하나로 단정짓기 어려운 타입"이라 말하자 이수근도 "대인관계 기피가 있어, (새로운 사람) 만나기 어렵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 나이들면서 바뀌었다"고 했다. 갑자기 이수근은 혈액형을 믿는다며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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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연녀의 이상형이 강동원이라고 하자, 보살은 "만약 너의 이상형 강동원이 너와 MBTI 상극이면 어떻게 할 거냐"며 질문, 사연녀는 "잠깐 사귀지만 얼마 못 갈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직 네가 임자를 못 만나, 진짜 사랑은 감기처럼 갑자기 찾아온다 MBTI 손틀 틈 없다"며
뭐든 편견은 위험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대화할 수록 더 많은 매력을 알텐데 미리 편견을 갖을 필요 없다 네 안에 얼마나 많은 매력이 있는데 MBTI로 편견갖긴 아쉽다 일부 성격일 뿐 뭐든 적당한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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