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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홍콩댁 강수정 "갑각류는 절대 손 안 대..♥남편이 다 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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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강수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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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이 홍콩패키지 여행에 나섰다.

지난 29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홍콩가면 꼭 먹어야 할 인생 O O O - 홍콩 라마섬에서 점심 먹을 곳은 어디? / 강수정 홍콩패키지 2탄 궁극의 홍콩 맛집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수정은 평이 좋은 홍콩스타일 해산물 요리 음식점에 도착했다. "들어가보시죠"라며 일행을 이끈 강수정은 "너무 옛날 스타일 방송이야"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식당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강수정은 "보통 홍콩 해산물 식당에 오면 바닷가에서 먹는다. 홍콩에서도 한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한국어를 들을 수 있다"며 "이렇게 뜨거운 티를 주면 수저, 물컵 등을 헹군다. 사스의 영향으로 수저 헹구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코로나 겪으면서 더 습관화 됐다고 한다. 보통 물컵도 다 씻는데 저는 물티슈로 닦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정은 직원에게 유창한 영어로 가리비, 블랙빈 소스로 볶은 조개, 볶음밥, 갈릭으로 볶은 야채 등을 주문했다.

새우가 나오자 강수정은 "까기 귀찮아서 조금만 시켰다. 원래 저는 갑각류는 절대 손을 안 댄다. 남편이 다 까주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제가 까도록 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힘들게 새우를 깐 강수정은 "남편은 어떻게 이렇게 잘 까는건지 모르겠다"며 새삼 남편의 소중함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정은 유튜브팀에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보라고 살뜰히 챙겼다. 그는 "가리비 위에 마늘이랑 국수 올려져 있는 게 있는데 진짜 맛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다"라고 강력 추천 했다.

강수정은 "해산물식당 탕수육이 맛있다"며 탕수육을 추천했고 "이집 잘 한다. 우리나라보다 소스가 더 새콤하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감탄을 열신 터트리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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