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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신세계아이앤씨·티맵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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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충전문화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

형태준(왼쪽)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와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가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전기차 충전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 기술 및 인프라와 티맵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과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스파로스 EV 전기차 충전소 이용자는 오는 2월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을 통해 충전기 이용 현황, 충전소 길 안내, 간편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안전 충전 캠페인 등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티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생활 습관까지 고려한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 입지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적지 검색 수, 길 안내 제공 차량 수, 반경 내 전기차 충전소 수, 교통 트래픽 등 티맵의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충전 인프라에 티맵모빌리티의 막강한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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