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우리나라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의 국제협력사업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세안 사이버 쉴드 사업은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 980만 달러(약 120억 원)가 투입되는 아세안 최대 규모 정보통신 분야 협력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KISA는 강원대, 강릉원주대, 브루나이 공대와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 역내 온라인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사이버보안 자격제도 연구, 아세안 해킹 방어대회 개최, 사이버보안 교환학생 운영 등이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아세안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서 나아가 실력 있는 국내 사이버보안 사업자가 아세안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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