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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임주환→이하나家 찾아 고백... “죽을죄 지어, 혼외子 있다” 깜짝 (‘삼남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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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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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하나 집을 찾아 혼외자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의 집을 방문한 이상준(임주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준은 20년 전 같이 사극을 촬영한 스태프들을 만났다. 숙소 정보를 물으며 이상준은 “만취할 정도로 회식을 한 적이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스태프는 “그때 찍기 바빠서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 적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준은 “제가 만취를 해서 여성 스태프한테 실수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혹시 이 사람 기억하세요?”라며 이장미(안지혜 분)의 사진을 들이밀었다. 이를 본 스태프는 “문제있던 애 아냐? 일은 안하고 카지노에서 도박했다고도 하고. 약도 많이 갖고 다녔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스태프는 “감기약, 두통약, 수면제, 뭔 약이란 약은”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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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민성욱 분)을 만난 이장미는 “어머니도 당신이 꾸민 연극의 결말을 보면 좋잖아. 나도 궁금해. 당신이 어떻게 될지가”라며 장영식을 자극했다. 장영식은 “고모가 꾸민 연극이다”라며 이장미의 말을 정정했다.

김행복(송승환 분)은 장세란(장미희 분)을 만나 “그래도 그때 상준이한테 얘기하시는게 옳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라고 운을 뗐고, 장세란은 “죄송합니다. 상준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보고 싶지가 않았습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이상준은 기자회견 보도자료에 글을 적었다. 신상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기자들을 소집한 것. 이장미는 장영식에게 전화를 걸어 “나 이상준에게 받아야할 게 있어. 이상준의 진심어린 사과”라고 말했다. 이장미는 “주소 보낼게. 이상준이랑 같이 와서 한 판 놀자”라고 덧붙였다. 장영식이 전화를 끊자 “이제 너까지 나를 무시해”라며 분노한느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태주의 집을 찾은 이상준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할머니 어머님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제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엔 없는 일인데 저한테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사촌 형 아들로 키웠다고 합니다. 그 아들이 지우고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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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순(정재순 분)은 “너희 집에선 알고 결혼시킨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유정숙(이경진 분)은 “나가 죽어. 네가 어떻게 내 딸을. 네가 어떻게 내 딸을 속여. 이 나쁜놈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며 이상준에게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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