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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삼남매' 안지혜, 임주환에 이실직고 "정우진 네 아들 아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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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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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안지혜가 임주환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장영식(민성욱 분)이 또 유전자 검사서를 빼돌렸지만, 왕승구(이승형 분)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준(임주환 분)은 20년 전 사극을 함께 촬영했던 사람들을 만나 그때 당시 만취할 만큼 술을 마신 적이 있냐고 물었다. 또 이장미(안지혜 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기억하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촬영 중 카지노에 가는 등 문제가 많은 스태프로 기억한다고 했다. 또 약을 많이 가져 다녔다고 했다. 이상준은 이 말을 듣고 이장미가 자기에게도 감기약을 건넨 적이 있음을 기억해 냈다.

이장미는 장영식을 만나 자기에게 카드가 하나 더 있다고 했다. 장영식은 그 카드를 꺼내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했다. 이장미는 혼자 가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영식의 친모를 찾겠다고 했다. 장영식은 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장미는 이 일의 끝이 궁금하다며 장영식을 압박했다.

장영식은 왕승구에게 온 유전자 검사서를 자기가 왕승구인 척 사칭해서 빼돌리고 미리 준비한 다른 문서로 바꿔치기했다. 이상준은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싶다고 왕승구에게 말했다. 왕승구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자고 했다. 검사 결과서엔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나와있었다. 왕승구는 보자마자 찢어버렸고, 이상준은 아무 말 없이 사무실을 나갔다.

왕승구는 다른 등기 우편을 받았다가, 저번에 받은 유전자 검사서는 자기가 수령했다는 사인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돼 집배원에게 물어봤다. 우체부는 다른 건 기억이 안 나지만 안경을 쓰고 있었다고 했다. 왕승구는 로비에 있는 CCTV를 발견하고 장영식이 가져갔다는 걸 확인했다. 왕승구는 이상준에게 장영식이 수상하니, 장영식에겐 말하지 말고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설득했다. 이상준은 "영식이 형이 왜?"라며 충격을 받았다.

도박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될 위기에 놓인 이장미는 이상준에게 전화해 "그동안 형한테 속았다. 장지우(정우진 분)는 네 아들이 아니다. 사촌형이 널 속인 거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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