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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6기 영숙, 임신중 하혈+양수 터져 '응급 수술'.."무서워 덜덜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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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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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숙(가명)이 응급 수술을 해야했던 이유를 밝혔다.

28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왜 갑자기 응급수술 하시게 된건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받고 "전치태반이라 원래 제왕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날 잡고 수술 날짜도 정했는데요. 수술 날짜 일주일 전에 하혈하고 양수 터져 새벽에 급히 제왕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저는 조기박리로 하혈하고 응급제왕했는데 너무 무서웠거든요. 유튜브 보는데 제가 다 찡하더라구요"라고 말했고, 영숙은 "로라가 저에게 무탈하게 와줘서 너무 행복했지만.. 수술대 위에선 너무나도 무서웠었어요. 하반신 마취하기 전부터 얼마나 덜덜 떨었는지..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이 다독여 주셨어요"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응급제왕 썰을 풀자면.. 전 그날에 병원을 3번 갔어요"라며 "낮에 정기 진료차 방문, 배 통증을 못 느꼈는데 태동 검사 결과가 진통이 심한 것으로 나옴, 하지만 내가 못 느껴서 집 옴. 밤 11시쯤 가진통으로 인해 배가 아파서 방문, 난 너무 아픈데 내진+태동 검사에서 괜찮은 상태라고 판단됨. 당직 선생님이 괜찮으니 집에서 쉬라고 함. 다시 집으로 가는 내내 배가 이상 신호"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집 오자마자 느낌이 이상해서 화장실 가보니 하혈.. 12시 넘어서 병원 다시 방문. 상태 보니 양수도 터지고 내 멘탈도 터지고 혼란 파티. 바로 응급 제왕이 필요하다고 수술실 들어감"이라며 "이런 이유로 응급으로 수술하게 되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숙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 6기 멤버로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고, 실제 커플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딸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영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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