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이비 교주 역을 맡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이비종교 지도자 짐 존스 역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작가 구인 제프의 베스트셀러 ‘The Road to Jonestown: Jim Jones and Peoples Temple’의 영화화가 확정된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 짐 존스 역할로 캐스팅됐다.
이 책은 사이비종교에 관한 서적으로 지난 2018년 4월 출간됐다. 한국어로 번역돼 출판되지는 않았다.
실존 인물인 짐 존스는 사이비 종교 ‘구주의 사도 인민사원’의 교주이자,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는 1931년 5월 태어났으며 47세의 나이로 1978년 세상을 떠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작가 구인 제프는 디카프리오의 출연 확정 소식과 관련,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영화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고, 이후 언제 개봉하게 될지 결정된 바 없다.
현재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스콧 로젠버그가 각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GM 측이 제작 및 배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콧 로젠버그는 그동안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베놈’(2018)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8) ‘페인 앤 게인’(2013) ‘캥거루 잭’ 등의 영화 각본 작업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할 사이비 교주의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