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병원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새 병원 건립을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전담기구를 꾸렸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광주 동구 학동 본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단 발족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민용일 새병원추진본부장, 윤경철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예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업무 분야의 교수진을 대응단 위원으로 구성했다.
부단장에는 한재영·진료처위원 류현호·내과계 위원 윤재현·외과계 위원 정인석·진료지원계 위원 이형곤·소아청소년위원 조화진·교육위원 김준태·연구위원 조형호 교수 등이 임명됐다.
이들은 앞으로 진행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에 대응해 경제적(B/C), 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팀장급으로 구성된 12명의 실무지원단과 진료·조직 및 인력·자금조달·진료계획 등을 검토한다.
발족식 후에는 경기도 시흥에 개원을 앞둔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초청 강연이 열렸다.
배곧서울대병원은 2021년 4월 예타를 통과하고 오는 2027년 800병상 규모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에 대응하는 노하우부터 착공까지의 기간 단축 필요성, 국고 지원 비율 상향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새병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단 발족식 |
안영근 병원장은 " 배곧서울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수도권 신축 대형병원을 벤치마킹해 최고의 뉴스마트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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