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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전참시’ 태양, ♥민효린 도시락 자랑...다나카·조나단 만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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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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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컴백 라이브 방송부터 다나카, 조나단과 만남까지 모두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태양이 출연했다. 태양은 예능 프로그램 중에 딱 하나만 출연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참시’를 꼽았다고.

이게 사실이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태양은 “공백기가 길었다. 그 시간 동안 ‘전참시’를 보면서 많이 즐거웠다. 내가 만약 다시 활동을 하면 오래 지낸 매니저와 함께 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태양은 또한 6년만의 컴백 소감에 대해서는 “사실 너무 떨린다. 왜냐면 제가 방송을 해본지 6년이나 지났다. 진짜로 다시 시작하는 그런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태양이 6년만에 발매한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2천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태양은 “감개무량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신곡은 BTS 지민과 함께했는데, 이에 대해 태양은 “작년부터 여러 사적 모임에 참석하다가 BTS 멤버들을 만나게 됐다. 그 자리에서 협업을 제안하자 흔쾌히 승낙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자신보다 한 살 많은 김경래 매니저를 소개했다. 김경래 매니저는 빅뱅 매니저에서 현재는 태양의 개인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올해 12년 차라고 밝혔다. 김경래 매니저는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태양 씨의 제의로 또 다시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래 매니저와 태양은 앨범 발매 날의 하루를 공개했다. 태양은 앨범 공개 1시간 전부터 시작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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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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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숍으로 향한 태양은 메이크업을 받았다. 매니저는 태양을 위해 바나나와 커피를 준비했다. 뜬금없는 바나나의 등장에 태양은 웃음을 머금었다.

과거 빅뱅의 영상에는 김경래 매니저가 태양에게 구운 바나나를 건네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태양은 매니저에게 바나나를 구해달라고 했으나, 매니저는 이를 잘못 알아듣고 바나나를 구워왔던 것.

태양은 “당시에는 내가 되게 짜증이 나있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싶었다”면서도 현재는 타지에서 바나나를 구해온 매니저의 행동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래 매니저는 “뮤비 촬영날 지드래곤이 왔다. 나에게 ‘형 아직도 회사 다니냐. 바나나 구워줄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태양과 매니저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현장으로 향했다. 태양은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면서 아내 민효린이 싸준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랬다. 태양은 “오늘 또 중요한 날이라고. 원래는 달걀 프라이 많이 해주는데 오늘은 달걀말이다”라며 자랑했다. 태양은 도시락을 먹으며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충전해 라이브 방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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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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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스케줄을 끝낸 뒤 회사로 돌아가 직원들과 회의를 했다. 태양은 댄스 챌린지를 같이 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전현무를 꼽았다. 이에 ‘전참시’ 스튜디오 즉석에서 전현무와 함께 댄스 챌린지가 이뤄져 웃음을 안겼다.

태양은 다나카와 함께 댄스 챌린지를 하는가 하면, 늦은 시간에는 동네 친구인 조나단과 만나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양은 조나단과 인연에 대해 “주일에 교회 끝나고 우연히 마주쳤다. 사실 ‘인간극장’ 때부터 감명깊게 봐서 원래부터 알던 친구처럼 다가가서 번호도 물어봤다”며 “동네 주민이라 집에도 자주 초대했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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