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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초점]현아♥던 결별=칼로 물 베기? 2개월만 재결합설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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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무려 6년의 긴 연애 끝에 최근 결별을 알린 가수 현아, 던이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현아와 던이 최근 다시 연인으로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현아와 던이 국내는 물론 해외 스케줄까지 동행하는 등 연애를 하던 당시처럼 서로를 다정하게 챙겼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이 보기에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것.

이와 관련 현아, 던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앞서 한차례 불거졌던 재결합설에 현아 측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던 바 있지만 이번엔 침묵을 지키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물론 연인간의 개인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거듭되는 재결합설이 현아, 던 커플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입증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장수 커플로, 두 사람은 숨김 없는 공개 연애를 이어오면서 특히 음악적으로도 다수의 작업물을 함께 하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금은 떠난 피네이션에 함께 몸담기도 했었다.

무엇보다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역시 상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현아와 던이 방송을 통해 직접 밝히는가 하면,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까지 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던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이 최근 결별을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던 바다. 하지만 이후로도 두 사람은 같은 아랫입술 부위에 피어싱을 하며 한차례 재결합설에 휩싸였고, 악성 루머에 시달리는 현아를 위해 던이 직접 나서며 여전히 서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같은 재결합설에 대해 양측은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현아가 지난 26일 던의 소셜 계정에 댓글을 남긴 사실까지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현아와 던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을 지난해 떠나 독자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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