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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망치 든 금은방 강도, 60대 주인 반격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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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낮에 금은방을 털러 들어갔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0대인 금은방 주인이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범행을 막았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스크를 끼고 패딩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금은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진열대를 둘러보는가 싶더니 갑자기 망치를 꺼내 주인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손님이 강도로 돌변한 순간, 주인은 옆에 있던 간이 탁자를 집어 들어 맞서고, 곧바로 격렬한 몸싸움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