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전쟁터"…56억 걸린 '실제 오징어게임' 부상 속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진짜 오징어게임 찍다 소송 위기'입니다.

영국에서 '오징어 게임'을 본뜬 리얼리티쇼를 촬영하다 참가자 3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넷플릭스가 제작 중인 이 프로그램은 실제 오징어 게임 속 주인공들처럼 참가자 456명이 456만 달러, 우리 돈 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인데요.

부상자들은 드라마 속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발생했습니다.

촬영 당시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는데 촬영을 강행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하네요.

"추위 속에서 8시간 동안 고문을 당했다" "촬영 현장이 마치 전쟁터 같았다"등의 참가자 증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국의 한 매체는 쇼에 참여한 참가자 수십 명이 넷플릭스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래서 참가를 안 했지 상금이 큰데 별일 없을 리가 없잖아" "제대로 띄워보려는 노이즈 마케팅이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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