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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의정부시, 아동학대 전담 기관 내달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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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가능동에 오픈한 아동학대 전담 관리 기관을 다음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전문인력 9명이 아동 심리치료, 학대자 상담·교육,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담당한다.

그동안 의정부지역 아동학대 사례는 5개 시·군을 담당하는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관리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고자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의정부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96건이며 이 가운데 285건이 실제 아동학대로 확인됐고 2건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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