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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해리포터' 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는 내 전부..꼭 호그와트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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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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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34)가 꼭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루퍼트 그린트는 지난 목요일 미국 TV 모닝쇼에 출연해 "타이밍이 맞고 모두가 돌아온다면 자신도 꼭 어떤 형태로든 해리 포터 시리즈에 돌아올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루퍼트 그린트는 겨우 11세 나이에 '해리 포터'에서 어린이 마법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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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론 위즐리'는 내게 중요한 캐릭터였다. 난 론과 함께 자랐다. 우리는 일심동체나 마찬가지다. 론 위즐리로부터 상당히 보호를 받은 것 같다고 느낀다. 론은 내 어린 시절의 전부였다"라고 말했다.

루퍼트 그린트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아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인기를 끌어모았다.

한편 론 위즐리는 '해리포터' 외에도 영화 '드라이빙 레슨', '체리밤', '와일드타겟', '대공습', '찰리 컨트리맨', '문 워커스', '장난감이 살아있다', 드라마 '스내치' 시리즈에 출연했다.

최근 9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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