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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사랑의 이해' 금새록, 갑작스러운 유연석 이별 통보에 오열..."새삼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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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사랑의 이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금새록이 유연석의 이별 통보에 오열했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사랑의 이해'(연출 조영민/극본 이서현, 이현정)12회에서는 박미경(금새록 분)에게 이별 통보한 하상수(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수영(문가영 분)에 대한 마음으로 괴로워 하던 하상수는 결국 박미경에게 안수영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했다. 그것도 박미경의 생일이었다. 잔치가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하상수는 박미경에게 "차 좀 세워라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네가 아니다"고 했다.

박미경은 "나 오늘 생일이고 이런 이야긴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잖냐"며 "내가 선배 마음 모를 줄 알았냐"고 하며 이미 다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둘 같이 산다"며 "안수영, 정종현(정가람 분)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하상수는 "미안하다"며 "우리 헤어지자"고 했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박미경은 눈물을 흘리며 부정했다.

박미경은 "안수영이 뭔데? 안수영이 대체 선배한테 뭐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하상수는 "다른 사람이랑 관계 없고 내 마음이 문제인 거다"고 했다.

박미경은 "그 마음이 안수영한테 가서 생긴 문제잖냐"며 "그러면 나한테 왜 헤어지자고 하는 거냐"고 했다. 이어 "선배가 이제 나 안 사랑해서 그러는 거냐"며 "마음이 변한 것처럼 떠난 것처럼 새삼스럽게 굴지 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배는 나 사랑한 적 없었고 그럼 지금도 똑같다"며 "헤어질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소리쳤다. 하상수는 심란한 표정을 지었고 박미경은 계속 오열하며 "선배는 나한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노력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라"며 끝까지 이별을 부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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