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3살 A 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24일) 저녁 과거 교제하던 여성의 스토킹 피해 신고에 경찰에서 경고 전화를 받자, 피해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지난해 2월부터 사건 당일까지 일곱 차례나 스토킹 혐의로 A 씨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스토킹 범죄는 아직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여서, 경찰은 피해자 뜻에 따라 분리나 경고 조치만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