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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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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오징어 게임' 실사판 예능 부상자 발생→불만 속출..넷플릭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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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리얼리티쇼 촬영 중 참가자들이 다쳤다.

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촬영 도중 참가자 3명이 가벼운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영국에서 촬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시리즈 '오징어 게임'처럼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약 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실제로 경쟁을 벌인다.

이들이 참여한 게임은 시리즈 속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면서 참가자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들은 "촬영현장이 마치 전쟁터 같았다. 의료진이 있었지만, 아무도 의료진에 도움을 구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의료진이 항상 촬영현장에 있었고 적절한 안전 절차를 지켰다"며 "촬영장이 매우 추웠지만 참가자들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이들 중 일부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어떠한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공개 28일 만에 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에서 시청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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