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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눈 속에 갇힌 조카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지난 1일 제설 작업 도중 사고를 입은 제레미 레너의 사고 보고서를 입수, 제설기가 그의 조카를 덮치려는 것을 막으려다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제레미 레너는 조카의 트럭을 옮기기 위해 제설기를 이용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는 비상 브레이크를 설정하지 않았고, 제설기는 그 순간 조카의 트럭으로 미끄러져 내려왔다.
이에 제레미 레너는 제설기의 방향을 바꾸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는 브레이크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등 제설기의 기계적 결함이 있었다며 이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적혀 있었다.
제레미 레너는 이번 사고로 인해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고, 현재는 물리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어벤져스' 시리즈와 '호크아이'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레미 레너는 최근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제레미 레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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