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뱅크샷 16개' 강민구, '4전 5기' 첫 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 당구 PBA에서 강민구 선수가 '4전 5기'로 생애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벽을 먼저 맞힌 뒤 공을 때리는 '뱅크샷'을 결승에서만 16개나 성공했습니다.

PBA에서는 뱅크샷에 성공하면 한 번에 1점이 아니라 2점을 얻기 때문에 마치 농구의 3점슛 같은 효과가 있는데요.

강민구 선수, 베트남의 응고 딘 나이와 결승전에서 그야말로 '뱅크샷 잔치'를 벌였습니다.

3세트 연속으로 초구를 먼저 벽에 3번 맞는 쓰리뱅크샷으로 성공한 것을 비롯해, 무려 16개의 뱅크샷을 터뜨려 역대 결승전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