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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2467억원 저작권 팔고 가장 먼저 한 일? ♥헤일리와 축하 저녁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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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2억 달러짜리 남자가 역사적 거래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저스틴 비버(28)는 그의 음악 저작권 전체를 대량 판매한 후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26)와 저녁 식사 축하 파티를 했다.

저스틴 비버가 지난 15년간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음악적 권리를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이하 힙노시스)에 2억 달러(한화 약 2467억원)에 팔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헤일리 비버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저스틴 비버가 더 이상 290개 이상의 트랙에 대한 권리를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영 앤 리치' 부부인 두 사람이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차림으로 미국 뉴욕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기러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동안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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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달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음악 저작권 전체를 거의 2억 달러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했다.

그리고 실제로 저스틴 비버는 지난 15년간의 음악적 권리를 힙노시스에 매각했다.

힙노시스가 낸 발표문에 따르면 회사는 저스틴 비버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한 290개 이상의 음원에 대한 저작권 100%와 마스터 레코딩, 저스틴 비버의 전체 백 카탈로그의 인접권을 획득했다.

힙노시스의 설립자인 머크 머큐리아디스(Merck Mercuiadis)는 "저스틴 비버가 지난 14년 동안 세계 문화에 미친 영향은 정말로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힙노시스 송 매니지먼트는 투자자들에게 베리 매닐로우, 비욘세와 같은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으로부터 로열티를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스틴 비버와의 거래는 이 회사가 지금까지 협상한 것 중 가장 큰 것. 저스틴 비버는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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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70세 미만 아티스트에게 지금까지 이루어진 가장 큰 거래 중 하나다. 거의 8200만 명의 월간 청취자와 스포티파이에서만 300억 개 이상의 스트리밍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의 놀라운 힘이다.

힙노시스는 저스틴 비버의 음악 수익을 가져가며, 마스터 음반은 유니버설 뮤직에서 계속해서 소유하고 관리한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2018년 9월에 결혼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스틴 비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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