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최근 벤 애플렉과 결혼식을 올린 제니퍼 로페즈가 남편의 전처, 제니퍼 가너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53)는 지난 일요일 벤 애플렉과 함께 자녀들이 참석하는 음악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니퍼 가너 역시 동행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현재 14세 쌍둥이 엠마와 맥스의 엄마. 또 벤 애플렉은 전부인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외신은 "이 만남은 벤 애플렉이 지난해 로페즈와 결혼한 후 혼합된 자녀들과 전처에 대해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고 있는 지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제니퍼 가너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다섯 자녀를 함께 양육하고 있는 놀라운 코 페어런츠(육아만 함께하는 관계)"라며 "아이들은 모두 10대다. 매우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정말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싶은 이유는 벤 애플렉의 아이들과 나 사이, 또 내 아이들과 벤 애플렉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 사랑하지는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다. 공동 육아는 내가 감정적으로 얽매여 있어 보지 못하는 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발힌 바 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 7월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아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는 과거 한차례 결별 후 18년 만의 재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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