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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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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배리모어 "48세 디카프리오, 여전히 클럽 다니며 총각생활..난 좋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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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드류 배리모어(47)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의 거친(?) 독신 생활에 호감을 드러냈다.

드류 베리모어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드류 배리모어' 토크쇼에서 신보 발매를 앞둔 영국 출신 가수 샘 스미스(30)와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배리모어는 '총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분주한 사회 생활에 대해 농담을 했다.

스미스는 처음 사랑에 빠진 연예인이 영화 '타이타닉'의 디카프리오라고 언급한 바. 배리모어는 이에 "그가 아직도 클럽을 다니고 있다는 게 좋다. 알잖아요... 요트를 타고..."라며 스미스의 노래 '언홀리(Unholy)'의 가사를 언급, "그는 틀림없이 보디샵(body shop,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선셋 스트립 클럽)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미스는 "디카프리오는 개구쟁이"라고 농담을 했고, 배리모어는 '알아, 그리고 난 그게 좋다"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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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차지한 바 있는 디카프리오는 연기력과 스타성 만큼 사생활 역시 떠들썩 하다. 그간 '모델 킬러'라고도 불리는데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턴, 토니 가른, 니나 아그달, 켈리 로어바흐, 록시 호너, 엘라 카왈렉, 첼시 바이마르, 카밀라 모로네를 포함한 8등신 미녀들과 핑크빛 관계를 가졌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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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여름에는 교제 4년여 만에 모로네와 결별한 후, 현재 싱글맘 모델 지지 하디드와 사귀고 있다. 그러다가 지난달에는 배우 로렌조 라마스의 딸인 23세 빅토리아 라마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진지한 관계는 아니라는 전언이다. 그러나 빅토리아 라마스는 이미 디카프리오에게 홀딱 빠졌다고.

한편 2015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고의 신인 등 본상 3개 부문과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스미스는 새 앨범 '글로리아' 발매와 함께 27일간의 북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1집을 발매하기 전 커밍아웃을 했고 ,커밍아웃한 남성애 지향 젠더퀴어/논바이너리인 성정체성으로 유명하다.

'드류 베리모어 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샘 스미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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