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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명절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22일) 낮 12시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75살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설날에 아버지를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한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A 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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