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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에서 듣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국내 최초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서울 / 18.2 °
/피버(Fe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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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 위 수천 개의 촛불 속에서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 선상 콘서트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는 오는 28일 한강 유람선 이크루즈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하는 국내 최초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일본 영화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작들을 현악 4중주 연주로 선보인다.

/피버(Fe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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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총 2회 진행되고 전체 체험 프로그램은 캔들라이트 공연 시간 60분을 포함해 승선부터 하선까지 120분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티켓은 피버 앱 및 공식 웹사이트(https://feverup.com/ko/seoul/candlelight)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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