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등 수십명의 프로 바둑기사를 양성한 권갑용 9단이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권 9단은 1975년 프로기사로 입단했다. 권 9단은 딸 권효진 7단과 함께 국내 1호 ‘부녀 프로기사’가 되기도 했다. 권 9단은 다수의 제자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바둑문화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옥주 씨와 효진·효영 2녀가 있다.
-일시 : 2023년 1월 23일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일시 : 2023년 1월 23일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 1월 26일 오전 6시30분
-연락처 : 02-2258-5940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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