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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최단 돔 입성' 엔하이픈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 소감

스포티비뉴스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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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최단 돔 입성' 엔하이픈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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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EPN)이 데뷔 2년여 만에 돔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 일본 추가 공연을 진행했다. 전날에 이어 2회 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스트밍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워크 더 라인'과 '기븐-테이큰', '플리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제이는 "저희의 꿈이라고 생각했던 교세라돔에 이틀 연속 엔진(팬클럽) 여러분과 엔진 봉으로 가득 찼다.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니키는 "'매니페스토' 공연을 다시 한번 수만 명의 엔진 여러분과 한 공간에서 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우리 엔진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오늘도 최고의 공연으로 엔진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원은 "2023년에도 전 세계에 엔하이픈을 알리고, 나아가 엔진과 함께 하나 된 목소리로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포부로 준비된 이번 공연"이라고 소개하며 "교세라돔에서의 마지막 날도 느낌이 아주 좋다"고 뿌듯해했다.


지난해 9월 막을 연 엔하이픈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는 서울에 이어 미국 6개 도시와 일본 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오사카 추가 공연을 비롯해 향후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오사카 공연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매니페스토' 일본 3개 도시 6회 공연, 약 6만 석 매진을 기록한 뒤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열렸다.

'매니페스토' 일본 추가은 일찌감치 2회 공연, 약 8만 석이 매진됐다. 엔하이픈은 데뷔 2년여 만에 돔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가지며 4세대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돔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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