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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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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美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107일 연속 亞남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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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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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식지 않는 막강한 인기를 입증하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에서 아시아 남성 최고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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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1월 17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랭킹 11위에 오르며 지난해 10월 3일부터 107일 연속 아시아 남성 1위를 차지했다. 진은 군 입대 이후에도 연이어 대기록을 쓰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TOP 50에 랭크인한 유일한 멤버인 진은 최유명 아티스트이자 셀럽인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과 함께 큰 인기를 자랑했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해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은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지난해 봄에도 24일 이상 연속 아시아 남성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강의 인기를 증명해왔다.

2021년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진은 전 세계 다른 셀럽들에 비해 늦은 시기의 개설에도 장기간 높은 순위를 유지, 각국 최고의 슈퍼 스타들이 모이는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남다른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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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킹', '미의 남신', '월드와이드 핸섬'으로 불리며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진의 독보적인 미모, 자연스럽고 소탈한 성품이 느껴지는 일상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상 보컬리스트로서 인스타그램 또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육군 현역 입대로 인해 마지막 게시물이 지난 지난해 12월 9일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며 1월 20일 오전 현재 4311만 팔로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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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은 지난 2022년 12월 22일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가 발표한 소셜 미디어에서 '2022년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TOP2이자 솔로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진은 18개월 연속 톱10에 오른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역대 최장 차트인이라는 역사를 썼다. 또 5개월 연속 TOP2에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 모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2004년 설립된 넷베이스 퀴드사는 코카콜라, 현대,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같은 기업을 위해 소비자 주도적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진은 높은 인기와 화제성으로 넷베이스 퀴드 차트 론칭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NEW MUSIC' 관련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TOP1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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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전 세계 남성 개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첫 번째 아티스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2월과 3월, 재작년 7월의 1위를 포함,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최강의 영향력과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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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 28일 발매한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은 미국 '빌보드 핫 100'(Billboard Hot 100)에서 역대 한국 솔로곡 중 싸이의 '젠틀맨' 다음인 두 번째의 높은 순위로 데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UK Official Singles Chart)에서 역사상 한국 솔로곡 최고 순위로 데뷔했으며 '빌보드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 14위로 선정, 진은 남자 솔로 가수로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저명한 음악매체 롤링스톤지(Rolling Stone)에서는 '올해 최고의 노래 100'에 아시아 솔로 중 최고 순위로 선정 된 바 있다.

또한 진은 지난 11월에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정보센터가 공개한 CF모델 차트에 4위에 랭크되며 짧은 개인 활동이였으나 글로벌 슈퍼스타의 폭발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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