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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글자 하나 잘못 써서"…못 찾은 한국 전쟁 실종자만 1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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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욱 기자>

한국전쟁이 멈춘 지 70년이 되는 올해.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전사자의 유해는 약 12만여 구나 됩니다.

지난해 10월, 72년 만에 형을 찾은 지석진 씨는 그간 국방부의 실수로 형을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인지 취재해보겠습니다.

지난 1949년, 6살 꼬마였던 지 씨 보다 훨씬 나이가 많았던 세 형은 나란히 군에 입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