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 공개 기자회견,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우충원 기자]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남산타워 갤러리K 전시관에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 ‘명승사자’ 명현만(38), ‘로드FC 악동’ 권아솔(36, FREE)의 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문홍 회장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의 기자회견과 2023년 토너먼트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당일 개최되는 기자회견에서 시합 날짜, 룰 등의 상세한 내용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격투기 팬들도 참석이 가능하며, 특별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든 팬에게 황인수와 명현만 경기의 일반석 티켓을 두 매씩 증정할 예정이며, 선수들의 친필 사인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자회견 현장 사진에 ‘갤러리K’를 해시태그 한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인원들 한해서 ‘100만 원 상당의 VIP 티켓’을 추첨할 예정이다.

“명현만 선수가 권아솔 선수를 콜했고, 그날 권아솔 선수도 ‘할 말이 있다’고 한다. 둘이 풀 문제가 있다고 하니 당일 날 그 부분도 공개가 될 것 같다.”고 정문홍 회장은 권아솔이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이유를 전했다.

권아솔과 명현만은 오랜 기간 동안 설전을 주고받아오면서 많은 격투기 팬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저는 권아솔 선수와 명현만 선수에게 관여하지 않을 거기 때문에 로드FC 시합에서 시합을 뛸 일은 없을 거다. 두 선수가 그 자리에서 논쟁하든 스파링하든 돌발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 발표도 할 수도 있고, 그 내용은 잘 모른다. 그런데 참석은 시킬 거다. 명현만 선수가 권아솔 선수와 분명히 풀게 있다고 했고, 권아솔 선수도 어떤 식이든 마무리 한다고 했으니 그날 마무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정문홍 회장은 말했다.

로드FC는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3년부터 체급 통합과 함께 챔피언 제도를 폐지,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기존 챔피언들은 시드 배정의 어드밴티지를 받는다. 정문홍 회장은 토너먼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

“빠르면 5~6월부터 -63kg, -70kg, -84kg 토너먼트를 진행하는데 -84kg는 내년부터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63kg, -70kg은 확실하게 간다. 체급별로 상금을 몇억씩 걸고,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거다. 이것에 대한 스카우트는 곧 시작이 될 거다”고 정문홍 회장은 토너먼트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63kg에 확정돼 있는 시드를 받는 선수는 문제훈 선수, 김수철 선수가 될 거다. 8강전으로 되기 때문에 4명의 시드는 외국인 선수가 될 거다. 라이트급의 시드는 로드FC 챔피언인 박시원 선수와 페더급 챔피언인 박해진 선수가 시드 확정이 돼 있다. 나머지 4명은 외국인 선수로 채워질 예정이다. 곧 하나씩 스카우트 하러 다니면서 공개할 예정이다”고 정문홍 회장은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기자회견은 남산타워 4층에 위치한 갤러리K 전시관에서 개최되며, 국립 극장에서 주차한 후 순환 버스를 이용하면 원활하게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시청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