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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은 시집 낸 실천문학사 "깊이 사과…시집 공급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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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시집을 출간해 논란을 불러왔던 실천문학사가 사과의 뜻을 밝히며 시집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윤한룡 실천문학사 대표는 이번 사태로 심려를 끼친 분들께 출판사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난 17일부터 시집 공급을 중단했고 계간지 '실천문학'도 휴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18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한 뒤, 최근 실천문학사에서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함께 펴내면서 '사과 없는 문단 복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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