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방대응 2단계…인근 거주자 500여명 대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지휘하고 있다./제공=서울시 |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주택에서 20일 오전 6시27분께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오전 7시22분께 유창수 행정2부시장 직무대리, 최진석 안전총괄실장과 함께 구룡마을에 도착해 현장을 지휘 중이다.
오 시장은 sh공사와 강남구 등에 이재민 주거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17분께 인근 거주자 450∼500명을 대피시켰다.
화재는 원인 미상의 발화로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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