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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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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연상호 감독 '지옥2' 언제쯤 볼 수 있나 "만화로 먼저 시작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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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연상호 감독이 '지옥' 시즌2에 대한 계획을 귀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과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등의 호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가 하면, 팬층을 형성했다. 2021년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욱이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만큼 시즌2가 제작될지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지옥' 시즌2 제작을 공식화 했다. 지난해 9월 24일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서는 지옥행 시연 후 시체가 됐던 박정자가 다시 되살아나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시즌1의 엔딩 위로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는 자막으로 시즌2 제작을 선포한 것.

이와 관련 연상호 감독은 "'지옥2'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수는 없지만, 넷플릭스 영상화는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화로 먼저 시작할 것 같다. 최규석 작가도 열심히 그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연재되지 않을까 싶다. 만화 보시면 내용을 알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즌2에서는 어떤 확장된 세계관이 이어질지 기대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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