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170V 캠프 출정식'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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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 ‘170V캠프’는 19일 후원회장과 대변인, 2030 청년정책특보 인선을 단행했다.
아울러 전국적인 지지세 확산과 전국 당협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 대변인단을 임명했다.
안 의원의 후원을 맡은 안규홍 후원회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물자원순환연구단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우리나라 물 분야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해온 과학자로서, 부산과 대구의 심각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안규홍 후원회장은 “후원회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은 물론 ‘정책적 후원자’로서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단에는 김동국, 손수조 대변인, 권영현, 방성환, 전현숙 지역대변인과 신나리 부대변인이 선임됐다.
‘박근혜 키즈’로 불린 손수조 대변인은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김동국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이다. 이번 대변인단의 캠프 합류로 공보 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이다.
2030 청년특보단에는 김다민 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부회장과 김도연 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학생회장이 활동하게 됐다.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던 170v캠프출정식에 이어 2030청년정책 신임 특보단은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주도적으로 담아내고 안철수 후보의 당내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활동 할 예정이다.
홍보캠페인본부장으로는 현직 방송인인 위성진 NCS미디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안 의원 170V캠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캠프의 홍보, 공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청년 당원은 물론 전국적인 당원들의 지지세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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