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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美 생산자물가 둔화에도 주가 하락...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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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에 비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금리 인상 폭이 줄 거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기 마련인데,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경제 전문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YTN 굿모닝 와이티엔)]
생산자물가지수는 보통 전월 대비로 표시를 하는데 시장의 기대로는 0.1%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을 했는데 지금 0.5%포인트가 떨어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하락했다고 지금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주가가 떨어진 거거든요.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보다 깊어져서 결국 이런 것들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런 채널로 생각할 수 있고요.

어제(18일) 또 큰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력을 1만 명 정도 감축하겠다는 뉴스를 내보냈거든요.

어제 디스커버라는 신용카드사라든지 여러 가지 실적보고들이 나오는데 실적이 흔히 말하는 경기하강 국면을 반영해서 2분기, 3분기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나쁘게 나오니까 어떻게 보면 주가가 흔히 말하면 금리가 낮아질 수 있는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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