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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3주 연속 진입한 가운데, 2주 연속 차트 역주행을 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1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55위에 안착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한 31위를 차지하면서 2주 연속 순위 반등을 보였다.
동명의 음반은 ‘월드 앨범’ 15위에 오르며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는 발매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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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르세라핌은 ‘ANTIFRAGILE’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2년 11월 5일 자)에 14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웠다. 특히 4세대 걸그룹의 ‘빌보드 200’ 데뷔 순위 중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ANTIFRAGILE’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굳건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 곡은 지난 16일 발표된 멜론과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1월 9~15일) 5위에 안착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5일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를 발매한다. 30일에는 현지의 유명 음악 방송 TBS ‘CDTV LIVE! LIVE!’에서 타이틀곡 ‘FEARLESS -Japanese ver.-’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쏘스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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