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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졸리-피트 입양아들 팍스, 본명 숨기고 예술가 데뷔 "금수저 배경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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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입양한 아들 팍스 졸리-피트가 예술가로 데뷔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베니티 페어 등 외신에 따르면 19세의 팍스 졸리-피트는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엠브토(Embtto)'라는 가명으로 비밀리에 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한 소식통은 "팍스의 예술 작품은 디지털 및 미디어를 혼합한 추상적인 작품"이라며 "NFT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외신은 또 "이는 예술 작업은 팍스의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니다. 팍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작업 비용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캄보디아서 입양한 팍스는 2021년 대학을 졸업했다. 외신은 "팍스는 자신의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졸업식 역시 불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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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또 부부의 장남 매덕스는 지난 2019년 9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에 입학했다. 복수의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한국어와 케이팝에 대한 관심으로 매덕스는 연세대 입학을 결정했고 입학 전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송도 캠퍼스를 찾기도 했다. 입학 약 한 달이 지난 후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한국에서 받고 있다. 본인이 만족하고 있다면 저 또한 그만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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