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지젤 번천(42)이 이혼 후 열애설에 휩싸였던 주짓수 강사와 다시 운동을 하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지젤 번천이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코스타리카에서 그녀의 핫한 트레이너, 호아킴 발렌테와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앞선 지난해 11월 지젤 번천은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이혼한 직후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와 밤에 외출해 데이트를 즐겼다. 그의 나이는 지젤 번천보다 한참 어린 30대 초반이다.
이에 대해 브라질의 한 가십성 매체는 두 사람이 현재 사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외신은 "지젤 번천이 올리브 그린 스포츠 브라와 러닝용 반바지를 입고 그녀의 빨래판 복근을 과시했다"라고 묘사했다.
다른 외신은 "두 사람은 그냥 친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간 이후에도 함께 코스타리카에 머물고 있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이혼 발표 후 지젤 번천은 SNS를 통해 "나의 우선 순위는 항상 아이들이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우리는 이제 떨어져 있을테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톰 브래디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직접 이혼을 언급했다.
톰 브래디도 "지젤 번천과 많은 논의 끝에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아직 쓰이지 않는 삶의 새로운 순간에 서로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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