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강원도 용대리 황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황태를 말리기 시작한 이곳은 지난 주말 동안 큰 눈이 내려 산간마을의 설경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잘 말린 황태는 노르스름해진 황태로 몸체가 타원형이고 통통한 녀석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눈까지 맞으면 수분이 채워져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이 된다고 합니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는 눈 덮인 황태덕장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구성·영상취재 : 김흥기)
김흥기 기자(kim18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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